역린

7.2

글쓴이 평점

짧고 간결하게... 볼만해요.

그리 깊은 역사적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스토리를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고

잔인한 장면이 있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는 아니에요.

배우들의 연기 역시 연기 잘하는 분들이 많이 나오는 만큼 다들 잘하시더라고요.

스토리는 엄청 빠르게 숨가쁘게 진행되지만 충분히 탄탄하고요.

다만 너무 인물들 사이에 얽히고 설키게 구성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은 감이 있더라고요.

좋은 배우 분들이 많이 나오셔서 그런지 비중있는 인물들이 너무 많이 있다보니 어수선한 느낌이 있었어요.

차라리 연기 잘하시는 조연급 분들이 나오시고 인물들을 조금 줄였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아니면 상영 시간을 조금 더 길게 하거나요.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아마 지겨웟을 것 같네요.)

액션신은 조금 모자란 느낌이였어요.

요즘 워낙 화려한 액션을 많이 봐서 그런지 좋게 표현하면 현실적이고 담백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제 취향을 만족 시키기에는 부족한 느낌이였어요.

이 영화를 보고 난 저의 느낌은....

"한지민 여신님.... 너무 예뻐요.♥♥♥" 였습니다. 하하하하;;;

보시면 알아요. 완전 예뻐요!!!

손도 어쩜 그리 작고 예쁜지... 손 잡는 씬에서 저도 설레설레 하던... ㅋㅋㅋ >_<

여자분들은 다들... "현빈 짱 멋있다." 였어요. (다들 똑같은...ㅋㅋㅋㅋ)

TEDDYgom